인천남동구에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7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제12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태진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윤창렬 남동구의회의장, 이승렬 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장 등 많은 지역인사와 7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노인의 날’을 다함께 경축했다.윤 구청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장기요양보험제도 등 각종 노인복지정책을 소개하고 “노인들에 대한 복지는 미래를 살아가는 우리 자신들의 문제로서 관심을 가져야 할 중대한 사안”이라면서 “구에서는 앞으로 34억5천만원을 지원해 노인요양시설 추가 로 구축할 것”임을 밝혔다.한편 이날 모범단체 및 노인과 노인복지 유공자 44명에 대한 표창과 식후 행사로 노인건강 생활체조 시범공연과, 김연주씨의 경기민요, 남동구 노인복지관 은빛공연단의 도라지춤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이와 함께 구에서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17일 남동구 노인복지회관에서 ‘경축 기예대회’를, 11월에는 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에서 ‘문화유적지 탐사’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