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모 씨와 피해자 조 씨의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당시는 사람의 인적이 드문 늦은 밤이었다. 사고 현장에서는 피의자 모 씨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조 씨는 병원에 후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경찰조사에서 피의자 모 씨는 자신의 잘못을 부인하며 발뺌 행동을 보였고, 잘잘못을 따지는 상황에서 단원경찰서 최남금 경장의 사건 조사 끝에 결국 모 씨의 음주운전 때문인 사고로 밝혀져 그에 따른 처벌을 받게 되었다.피해자 조 씨는 “피의자가 발뺌 행동을 하는 상황에서 경찰관의 엄격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더라면 큰일 날 뻔했다.”라며 안도의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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