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수) 오후1시 대부도서… 테러진압.인명구조 등 실제훈련
안산시는 민방위대 창설 33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1시30분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전국최대규모의 해상 민방위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소방방재청과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해상 종합훈련은 해군2함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51사단 헌병특임대, 안산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등 20개 기관의 2천500여 명이 참가하게 된다. 또한 헬기 등 50종 1천여 점의 장비가 동원된다. 이를 참관하기 위해 한승수 국무총리, 원세훈 행정안전부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박주원 안산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훈련은 식전행사로 해상사고 영상물 시청이 있고 실제훈련으로 테러진압, 인명구조, 화재진화, 방제활동이 실시되며, 재난장비․사진 전시, 대부포도 시식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상 종합훈련은 날로 증가하고 대형화되고 있는 해상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재난발생 시 민․관․군의 체계적인 대응으로 국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26일에는 한양대 안산캠퍼스에서 민방위 정책 발전 세미나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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