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근무에서 민원처리까지 바쁜 근무 속에서도 집을 잃은 유기견의 주인을 찾아주고자 안산 상록경찰서 부곡지구대 이진호 팀장, 김철한 순경이 직접 유기견을 보호소로 인계해 미덕을 쌓았다.유기견 보호소를 직접 찾은 경찰관은 “민생치안도 근무지만 돌아다니는 개를 보면 안타까운 마음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집에서 귀여움 받고 자라는 개들이 주인을 못 찾아 헤매는 게 안쓰러운데 주인을 찾아주면 보람되는 일이다.”라며 품에 안고 있던 유기견을 건네주었다.유기견을 돕는 게 수고로울 수도 있지만,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며 결과적으로는 부곡 주민들을 위한 일이라며 경찰관의 따뜻한 마음을 내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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