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오는 11월 27일 2012세계박람회 유치결정시까지 여수엑스포 자원봉사단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엑스포홍보 자원봉사단은 10월에 집중돼 있는 전국 주요 축제장과 함께 현재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88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선수단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범국민적 유치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엑스포홍보 자원봉사단은 특히, 국내 최대 스포츠 행사인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전남홍보관을 마련하고 전국에서 온 선수단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리플릿 배부, 기념품 제공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전남선수단이 경기를 펼치는 수영, 태권도, 핸드볼 등 주요 종목 경기장에도 찾아가 플래카드 응원과 함께 여수엑스포 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홍보자원봉사단은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 금산 세계인삼축제 등 전국 주요 축제장을 찾아가 홍보하는 엑스포카페테리아를 운영하고 있어 축제 참가자 및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부산자갈치축제에도 참여해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나주시 홍보자원봉사단원인 김명숙 씨는 “이제 한 달 보름여를 남겨놓은 현재 2012여수엑스포가 꼭 유치되기를 소망한다”며 “끝까지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