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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 ‘가치’를 농가에게 ‘수익을’
  • 김광수 기
  • 등록 2003-12-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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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사이버장터, 고객관리와 품질개선 주력
정이 넘치는 쇼핑몰 실현, 농업인과 소비자간의 만남 농산물 전자 상거래(KG Farm)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 300여개소를 구축 3천6백 여개의 품목을 판매 운영하고 있는 경기사이버장터가 해를 거듭할 수록 회원 및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그동안 경기사이버장터(KGFarm) 운영 활성화를 위해 회원가입 및 매출증대를 위한 배너광고, 이벤트 행사, 다양한 홍보물 제작 홍보 마케팅 지원을 펼친 결과 이같이 성과가 크게 증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경기사이버 장터가 지난 2001년 홈페이지 구축 130곳에서 올해 310곳, 방문자수는 46만여명에서 75만여명, 판매상품도 969개에서 3,600개, 판매액도 3억여원에서 9억여원으로 지속 증가 추세에 있으며 회원수도 1만7천여명에서 4만1천여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1일 평균 방문객 2,300여명, 월 7만여명, 1일 평균 매출액이 285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도는 지난해 경기사이버 장터 운영 결과 7억여원의 판매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판매목표 8억원보다 훨씬 많은 1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15억원의 판매목표로 해 쇼핑기능 확대 등 다양한 운영체제로 농가소득 증대에 만전을 기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 인해 해당 농가는 도매가격보다 18.1%높은 가격에 판매, 소비자의 이익은 소매가격보다 17.8% 낮은 가격에 구매하고 있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도는 그동안 34회에 걸쳐 회원가입 및 구매 유도를 위해 이벤트 홍보, 농산물 구입 고객품평쓰기 15회, 그린투어 12회 추진, 우수업체 선정 유명 사이트 등록, 감사의 달 이벤트 행사 등을 다양하게 추진했다.
또한 중앙부처 공공부문 혁신 대회에서 식품분야 사이트에서 연속 1~2위를 기록했으며,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 농산유통과 김주봉(金周奉담)담당 사무관은 경기사이버 장터의 확고한 자리매김은 주문부터 배송완료까지 지속적인 고객관리를 통한 만족스러운 쇼핑몰 구현을 위해 소비자 품질 평가로 농업인이 직접 고객의 반응을 파악 품질개선에 주력했다면서 앞으로 설맞이 기획상품, 이벤트 홍보와 운영성과 등을 철저히 분석해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유통구조 실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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