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매출액보다 과도...
▲ 사진=픽사베이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1월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 자궁 ,암 정밀검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취약계층 여성에게 정밀검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궁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율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내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자궁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효과가 높지만, 기본 검진만으로는 진단이 어려워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 발견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특히 서천군은 의료급여 수급자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고령화율도 충남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많은 실정이다.
정밀검진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의료급여·차상위 계층 여성 중 국가암검진에서 유소견 판정을 받았거나 의사의 소견에 따라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이다.
지원 항목은 자궁암 정밀검진(초음파, 액상세포진검사)이며, 급여·비급여를 포함해 1인당 최대 3만5천원까지 연 1회 서해병원 산부인과와 미래산부인과의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의 자궁암 조기 발견과 치료율 향상이 기대된다”며 “2026년에도 사업을 지속해 지역 내 건강 형평성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