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실제 하천과 유사하게 굽이굽이 흘러가는 물.
홍수 상황처럼 유량이 늘어나자, 월류보를 넘은 물들이 미리 조성해 놓은 완충 녹지인 저류지를 가득 채운다.
상류에서 내려온 물이 저류지로 분산되면 하류의 수위가 내려가는 효과가 나타난다.
실제 측정 결과, 전체 유량의 20%가 분산돼 하류의 홍수 위험도를 크게 떨어뜨린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에서 처음 진행된 홍수 자연기반해법 실증 실험.
낙동강 지류인 황강에 자연기반해법을 적용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에서도 하류 수위가 최대 1미터가량 내려가는 홍수 방지 효과를 거뒀다.
자연기반해법은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데다, 저류지에 심어진 나무가 온실가스를 흡수하고 토양 유실을 줄이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환경부는 내년 말까지 실험을 반복해 관련 데이터를 축적할 계획이다.
또, 연구가 마무리되는 대로 생태 가치가 높은 하천을 대상으로 자연기반해법 도입을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