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오토바이 번호판 훔쳐 판 10대들 검거… SNS 통해 거래”
서울 성북경찰서는 방치된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훔쳐 판매한 10대 4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성북구·노원구 등지에서 번호판 29개를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주범 A(17) 군은 공구를 이용해 번호판을 떼고, 온라인에서 만난 10대들과 함께 판매했다.판매 대금은 친구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세탁, 경찰 추적을 피...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자료 200% 활용 연수… 교사 520여 명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오는 11월 12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등 6곳에서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내 수업의 화수분,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자료 200% 활용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인공지능과 디지털 교육자료 활용 역량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에 필요한 전...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2일 본회의에서 권 의원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 177명 가운데 173명이 찬성해 가결시켰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권 의원은 직접 찬성표를 던졌다. 그는 표결 직전 “당당히 영장심사에 임하겠다”며 결백을 거듭 강조했다. 권 의원의 구속영장 심사는 다음 주 열릴 예정이다.
특검팀은 권 의원을 당대표로 밀어주기 위해 통일교가 조직적으로 개입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날 통일교 세계본부 5개 지구 사무실 등 7곳을 압수수색했다. 영장에는 ‘정당법 위반’ 혐의가 적시됐으며, 2023년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통일교 신도들이 당원으로 얼마나 가입했는지 여부가 주요 확인 대상이다.
이번 사건의 정점으로 지목된 통일교 한학자 총재는 특검팀의 두 차례 소환 통보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