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남목청소년센터 ‘2025 청소년 자기 도전 포상제’우수 운영기관 선정
남목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남목청소년센터(센터장 김창열)’는 12월 6일 오후 3시~6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종하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포상식’에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울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총 4개 영역의 주제(자기계발, 신체 단련, 봉사활동, 탐...
▲ 사진=픽사베이 부모와 형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2부(황성민 부장검사)는 오늘(1일) 존속살해·살인 혐의로 30대 남성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10일 김포시 하성면 단독주택에서 60∼70대 부모와 30대 형 등 3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성은 당일 오전 11시쯤 아버지와 형을 먼저 살해했고, 오후 1시쯤 외출하고 돌아온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행 다음 날인 지난달 11일 오전 10시 50분쯤 "집 앞에 핏자국이 있다"는 피해자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방에서 자고 있던 남성을 긴급체포했다.
별다른 직업이 없던 남성은 자신을 걱정하는 말을 했다는 이유로 부모를 폭행하다가, 형에게 맞자 악감정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남성은 프리랜서로 웹사이트 제작일을 하다가 일감이 없어 지난 6월 중순쯤부터 부모 집에서 함께 생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은 범행 전 인터넷에 '정신병 살인' 등 키워드를 검색하고 관련 기사를 보기도 했지만, 순간적으로 화가 나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