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경기도는 16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4년 경기도 성과우수자를 선발하기 위한 본심사를 열고, 탁월한 업무성과로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10명을 ‘올해의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올해의 우수공무원’은 주요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이나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보상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이날 본심사에서는 공적 공개검증과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에 오른 10명을 대상으로 안건별 성과발표와 질의응답, 개별 평가가 이뤄졌다. 앞서 도는 도민과 동료가 공감하는 ‘올해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기 위해 경기사랑도민참여단을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16일 경기도청 직원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최종결과에 반영했다.

최종 평가 결과, 특별승급 대상자는 복지정책과 문병준 주무관과 기후환경정책과 최호연 주무관으로 선정됐다. 문병준 주무관은 소득이나 연령에 관계 없이 복지 사각지대의 돌봄공백을 해소하는 ‘누구나 돌봄’을 추진했으며, 최호연 주무관은 ‘기후펀드’를 통해 공공주도의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를 실현하고 있다.
특별승급이란 특별한 공적 등이 있는 공무원에 대해 승급 기한과 관계 없이 승급시키는 것으로, 추후 인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도의 경우 2014년 자체 특별승급 인센티브 지급 이후 10년 만의 보상이다. 이 밖에도 8명의 우수공무원에게는 특별성과가산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올해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하며 경기도 역점사업의 집약체를 봤다”면서 “도민을 위해 흔들림 없이 사업을 추진해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앞으로도 ‘특별한 성과’에 ‘특별한 보상’을 실시해 경기도 공직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