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광주시는 16일 자연채 푸드팜센터 교육장에서 자연채 푸드팜센터 활성화 및 로컬푸드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현장 밀착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 밀착토론회는 다양한 정책에 대해 수요자인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해 보다 빠르게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과 NH농협은행 구평회 광주시지부장, 푸드팜센터 출하 업체 대표, 일반소비자인 시민이 함께 참석했다.
시는 지난 7월 지역 농민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의 신선한 먹거리 제공을 목표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복합센터인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를 개장했다.
푸드팜센터는 매주 월요일(휴무)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로컬푸드 직매장, 농가 레스토랑, 카페 등 시민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월 28일에는 개장 5개월 만에 매출액 10억여 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시는 이곳에서 판촉 행사와 ‘김장철 절임 배추 판매행사’ 등 다양한 직거래 행사뿐만 아니라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잔류농약 검사, 비닐하우스·저온저장고 시설 지원 등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회의는 방 시장의 인사말 후에 푸드팜센터 운영 관련 주요 정책 발표, 건의사항 및 의견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광주시 로컬푸드 발전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푸드팜센터가 지역경제와 농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방 시장은 “푸드팜센터는 단순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넘어 지역 농민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유하는 매우 중요한 공간이다”라며 “시민들이 푸드팜센터 이용에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향후 직매장 연중무휴 운영, 교육장 개방, 쿠킹클래스 개설 등을 계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