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수회담, 29일 용산 대통령실서 개최
  • 추현욱
  • 등록 2024-04-26 17:20:43

기사수정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9일 월요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갖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영수회담 일정을 확정한 후 “총선 민심 반영된 의제들에 대해서 가감 없이 전달하고 방안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준호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영수회담 3차 준비회동 결과를 발표했다.  천 실장은 “이 대표와 윤 대통령은 오는 29일 월요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갖기로 했다”며 “이번 영수회담은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윤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국민이 원하는 민생 회복과 국정기조 전환 방안을 도모하는 그런 회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측이 “되도록 빠른 시일 내 만나자”고 한 만큼 상황을 고려해 가장 빠른 날짜인 29일로 합의했다.

대통령실 관계자와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모처에서 만나 3차 영수회담 준비회동을 했다. 앞서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의제를 정하지 않고도 회담에 응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준비회동에선 의제 논의 없이 영수회담 일자와 방식 등만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측에서는 천 실장을 비롯해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배석하기로 했으며 이 대표와 윤 대통령의 독대 시간은 따로 마련하지 않았다. 회담은 차담 형식으로 진행하고 약 1시간에서 최대 1시간 반 가량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민주당은 그간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채 상병 특검법 수용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거부권 자제 등의 의제에 대해 대통령실의 입장을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대통령실이 따로 의제 설정 없이 만나자는 입장을 피력하며 준비회동이 공전을 거듭했다. 이에 이 대표는 이날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설명도 좀 해야 하는데 그것조차도 녹록지 않은 것 같다”며 “그래서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천 실장 역시 “제가 여러 차례 주요한 의제를 제안했고, 제안된 의제에 대해 대통령실의 검토 의견을 요구했다”며 “그러나 대통령실에서 의제에 대한 검토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며 “그런 문제로 회담이 지연되는 것보다 국민의 민생이 어렵고 절박하기 때문에 두 분이 시급하게 만나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게 좋겠다는 이 대표의 결단이 있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앞서 준비회동에서 언급한 의제를 비롯해 가능한 모든 의제를 테이블에 올려놓겠다는 계획이다. 이중에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천 실장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에 대해 “실무 협상 단계에서는 언급했다”며 “특정 의제를 제안하거나, 어떤 의제는 안된다고 얘기한 적 없다”고 의지를 보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