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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데이터 경제·포용사회, 동태문형 뉴딜로 이룬다.
  • 조정희
  • 등록 2022-03-28 16: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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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동대문구



동대문구가 정부「한국판 뉴딜」에 발맞춰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역 현황에 적합한「2022년 동대문형 뉴딜정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그린·디지털·휴먼’ 3대 분야를 중심으로 11개 핵심과제, 31개 중점사업, 73개 세부사업이 담겨있다.


탄소배출 제로, 그린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그린 뉴딜정책 주요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 도시 숲 조성  △태양광 에너지 보급 확대  △공공건축물 신재생에너지 의무 보급  △전선로 지중화 사업 △노후한 주거환경 개선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그린빌딩 개선사업 △생활폐기물 감축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스마트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됨에 따라 △구민들이 손쉽게 행정정보를 얻을 수 있는 스마트 행정서비스 구축 △디지털박물관 기반 지역관광 프로그램 및 메타버스 약령시장 제작을 통한 스마트 박물관 구축지원사업 △건강취약계층 디지털 돌봄사업을 운영하여 스마트 의료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위기발생 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경제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산업 기반 일자리 발굴 및 취업 인적자원 양성 △보듬누리 확대 및 지역 네트워크 강화하는 등 탄탄한 고용·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


한편 구는 지난해 동대문형 뉴딜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서울시·외부 뉴딜 공모사업에 응모하였고, △공공건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전기충전소 인프라 확충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경로당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전환 사업 등 총 16개 사업에서 선정,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동대문구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위기 상황이 이어지며  그린·디지털·휴먼을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우리 구는 정부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구정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이번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계속사업과 올해 선정된 신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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