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안성시는 여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단계로 ‘2021년 안성시 여성 안심 민간화장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수행기관 모집공고와 심의를 거쳐 실태조사 수행기관으로 안성시 어머니방범연합회를 선정하고, 실태조사원 10명을 모집하였으며, 지난 9일 안성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여성 안심 민간화장실 실태조사 관련 사전 교육 및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상업지구 및 공공주택, 복합상가 등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단위, 사고 발생 가능성,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외부 자문단의 조언을 받아 여성 안심 민간화장실 지원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시에서 선정한 지원대상지는 경기도 사업 선정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지원이 결정되며, 시는 올해 12월 중 지원대상지에 대해 여성 안심 민간화장실 환경개선사업(비상벨, 안심 스크린, 안심 거울, 부스별 틈·구멍 제거, 시건장치 수리, 조명 및 센서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에 참여하는 실태조사원은 “몇 년간 야간 순찰을 하면서 민간화장실 이용에 두려움을 느꼈던 경험이 몇 차례 있었다”라며, “이번 실태조사가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이번 민간화장실 실태조사 및 환경개선사업은 건축주의 동의를 받은 뒤 진행할 수 있으므로, 건축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가족여성과 가족여성팀(031-678-2275, 227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