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긴급 지원금을 지급한다.
대상자는 관내 법인과 개인 택시 운송 종사자 192명으로, 1인당 각 50만원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이번 긴급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중교통 이용 승객이 급감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 종사자의 생계 지원을 위해 군비 60%와 도비 40%를 지원해 9,600만원을 제2회 추경예산으로 긴급 편성했다.
택시 종사자 긴급지원은 신청을 거쳐, 14일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또한 군은 기존에 지원 중인 유가보조금, 카드통신료 지원사업과 함께 블랙박스 설치비와 카드결제 수수료를 추가 지원한다.
블랙박스 설치사업은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40만원 범위 내에서 설치비용의 80%를 지원하며, 소액 카드 결제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카드결제 수수료를 월 1만원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군은 그동안 택시업계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신규 지원 시책을 통해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전국적으로 수입 감소에 따른 택시 휴․폐업이 대폭 증가하는 상황에서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종사자분들께 힘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