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ASF 한 달간 방치 확인…AI까지 확산 우려 ‘가축전염병 비상’
충남에서 처음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농장에서 방역망이 이미 한 달 전 뚫렸던 사실이 확인됐다. 이 농장은 지난달 24일 처음 의심 신고가 접수됐지만, 역학조사 결과 그보다 한 달 앞선 10월 9일 폐사한 돼지 역시 ASF에 감염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폐사가 잇따르자 농장주는 민간기관에 감정을 의뢰했으나, 일반 질병이 ...
동구 남목청소년센터 ‘2025 청소년 자기 도전 포상제’우수 운영기관 선정
남목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남목청소년센터(센터장 김창열)’는 12월 6일 오후 3시~6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종하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포상식’에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울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총 4개 영역의 주제(자기계발, 신체 단련, 봉사활동, 탐...
▲ [사진제공 = LG전자]LG전자가 휴대성과 성능을 한층 높인 2020년형 ‘LG 그램 17’ 신제품을 일본 시장에 최근 출시했다.
LG전자는 ‘LG 그램 17’ 신제품을 일본 유통사인 요도바시카메라, 빅쿠카메라 등이 운영하는 주요 매장에 진열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LG전자는 2016년 LG 그램 시리즈를 앞세워 일본 노트북 시장에 처음 진출한 후 신규 라인업을 지속 선보이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소비자들은 휴대성을 중시해 초경량 노트북의 선호도가 높다. LG전자는 대화면과 초경량을 모두 갖춘 LG 그램의 혁신성을 전면에 내세워 경쟁이 치열한 일본 노트북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2020년형 ‘LG 그램 17(모델명: 17Z90N)’은 고해상도 WQXGA(2560 x 1600)를 구현한 17형(대각선 길이: 43.1cm) 대화면의 ‘IPS 패널’을 탑재해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
이 제품은 화면 부와 조작부를 연결해주는 힌지(접힘) 부위 면적을 최소화한 히든 힌지를 적용해 2019년형 제품 대비 세로 길이가 3mm 줄었다. 화면은 초슬림 베젤을 적용해 몰입감이 뛰어나다.
‘LG 그램 17’은 대부분 노트북의 16:9 화면비율과 달리 아래쪽에 숨겨진 부분을 더 보여주는 16:10 화면비율을 지원해 사진·영상 편집, 문서 작업 등을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10% 늘어난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1350g에 불과해 휴대성이 탁월하다. 또 LG전자는 일반 키보드 배열에 익숙한 고객들을 고려해 키보드 오른쪽의 숫자키 배열을 4열 숫자키로 적용했다.
‘LG 그램 17’은 최신 인텔 10세대 프로세서(아이스 레이크)를 탑재했다. 특히 그래픽 성능이 기존 대비 약 2배 향상돼 고해상도의 영상, 사진 등을 선명하게 구현한다.
이 제품은 미국 국방성 신뢰성 테스트(MIL-STD: Military Standard)의 7개 항목(충격, 먼지, 고온, 저온, 진동, 염무, 저압)을 통과해 내구성도 우수하다.
‘LG 그램 17’은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고 해외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영국 IT 전문 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시중에 판매되는 최고의 비즈니스 노트북이라며 초박형·초경량 17형 노트북을 디자인하는 데 다른 모든 곳이 실패했을 때 LG는 성공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020년 초 국내시장에 출시한 2020년형 ‘LG 그램’ 시리즈를 2월부터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 일본법인장 이영채 상무는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하는 LG 그램만의 혁신성을 앞세워 외산 불모지인 일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