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진주시청 전경]진주시는‘민간 남·녀 공용화장실 분리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민간 남·녀 공용화장실 분리사업’은 그동안 남·녀 화장실 출입구가 같아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민간 공용화장실을 사업주가 시설 분리 공사를 시행할 경우 공사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상가, 빌딩, 식당, 업무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남녀 공용으로 운영 중인 화장실의 출입구 또는 층별로 남녀 분리 공사를 시행하고, 영업시간 또는 상시에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소 3년 이상 개방 가능한 화장실이 대상이다.
시는 선정된 화장실을 대상으로 공사비용의 50%,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개방화장실로 지정된 이후에는 안내 표지판 설치, 화장지, 비누 등 위생용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 화장실 소유자와 관리자는 오는 2월 말까지 진주시청 하수시설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남녀공용 화장실 운영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화장실 남녀분리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