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도란도란 행복가족정원’, 가족프로그램 성료
보령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 학생 20명, 부모 20명 등 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란도란 행복가족정원’ 가족통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을 매개로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고 긍정적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화분에 식물을 심으며 협력의 기쁨을 경험하고, 서로의 감정을 ...

백군기 용인시장은 29일 용인시를 방문한 제수스 실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튼(Fullerton)시장과 양 자매도시 간 교류협력 증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 주관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5일 방한한 실바 시장은 이날 부인인 샤론 쿼크 실바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등 대표단과 함께 이틀간 일정으로 용인시를 방문했다.
앞서 백 시장은 지난 7월 실리콘밸리 일대를 방문할 때 플러튼 시청에서 실바 시장을 만나 교차 방문 등을 논의했는데, 당시 실바 시장은 11월경 방문이 가능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실바 시장 등 플러튼시 대표단은 백 시장과의 면담에 앞서 용인경전철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비롯한 시의 주요 시설을 시찰한 후 시청 정책실에서 백 시장이 주재한 환영식에 참석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실바 시장과 플러튼 시내에 추진되고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용인시도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샤론 쿼크 실바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전 플러튼 시장)은 이에 백 시장에게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명예 위원장 위촉장을 전했고, 백 시장은 실바 의원에게 명예 시민증을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