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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 새 연구에서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 유발하는 모바일 빅데이터 솔루션의 엄청난 가능성 강조
  • 박성원
  • 등록 2019-10-24 15: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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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데이터 솔루션의 잠재력, 향후 5년간 1억5000만명에 긍정적 영향 기대




새로운 GSMA 연구에 따르면 재난 대응, 질병 예방, 금융 포용과 같은 분야에서 모바일 빅데이터 솔루션 사용은 향후 5년간 1억5000만명 이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GSMA의 의뢰로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ricewaterhouseCoopers, PwC)가 작성한 새로운 보고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모바일 빅데이터 솔루션(Mobile Big Data Solutions for a Better Future)’이 공개됐다. 이 보고서는 첨단 모바일 네트워크 분석과 AI를 응용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지원하는 사회적 영향을 유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마츠 그란리드(Mats Granryd) GSMA 사무총장은 “모바일 네트워크의 범위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생명을 구하는 데에도 모바일 빅데이터의 활용 기회가 증가했다”며 “데이터 분석 및 AI의 능력을 활용해 가치 있는 새로운 통찰을 발견하려면 정부 기관, 개발 조직, 통신사업자를 포함한 모든 이해당사자들의 투자, 혁신 및 협업이 필요하다. 이번 새로운 보고서는 공공선을 위해 이러한 도구를 활용하는 데 따른 엄청난 잠재력을 강조하고 모바일 빅데이터 기능 및 구현에 대한 투자 사례를 제시한다”고 말했다.

보고서 다운로드: http://bit.ly/33WwrVp

새로운 보고서에는 모바일 빅데이터 솔루션이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5가지 사례에 대한 분석이 포함된다. 잠재적 영향력을 계산하는 자세한 방법도 보고서에 제시된다.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SDG #11)

· 의료시설 구축 계획을 목표로 하는 모바일 빅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보다 많은 정보에 기반한 인프라를 계획함으로써 6000만명이 의료서비스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대기오염 관리(SDG #13)

· 대기 오염을 제한하는 정보 기반 조치로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들에서 12만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으며 교통 혼잡을 줄이고 더 나은 교통 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

재난 대응(SDG #13)

· 위험지역에서 빠르게 주민을 대피시키는 데 모바일 빅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함으로써 2025년까지 자연재해로 중대한 위험에 처한 국가에서 2만5000명 이상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질병 예방(SDG #3)

· 모바일 빅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해 인구이동을 파악함으로써 노출 위험이 있는 목표 지점에 유행성 질병의 전파를 크게 줄일 수 있다. 결핵의 경우 이를 통해 향후 5년 안에 발병이 65만 건 감소할 수 있다.

금융 포용(SDG #10)

· 은행을 이용하지 않는 인구가 압도적인 국가에서 모바일 빅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해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신뢰와 확신을 심어줌으로써 7000만명 이상의 성인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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