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수~남해 해저터널 국책사업으로 추진’ 목소리 높아
  • 박강수
  • 등록 2018-12-07 11:44:28
  • 수정 2018-12-07 11:45:46

기사수정
  • 6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서 해저터널 조기추진 대토론회
  •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해야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추진 국회 대토론회 참여자들이 해저터널 건설 사업은 국가 미래

발전을 위한 국책사업으로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6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주승용 국회부의장과 여상규

국회법제사법위원장이 주최하고 여수시와 남해군 등이 주관하는 해저터널 조기추진 대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와 정부부처, 연구기관 관계자뿐 아니라 여수선언실천위원, 재경여수

향우회 회원 등 여수시민과 남해군민 수백여 명이 참여하며 해저터널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먼저 주제발표에 나선 조상필 광주전남연구원 실장은 국내외 해저터널 건설현황을 소개한 후

해저터널 건설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상필 실장은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지역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이라며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추진해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하경준 경남발전연구원 박사 또한 해저터널의 효과와 시사점을 발표하며,

건설 추진을 강조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이정록 전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이상헌 국토교통부 과장,

유정복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이백진 국토연구원 본부장, 신우진 전남대 교수, 김영 경상대

교수 등이 패널로 나섰다.


토론회에는 이주영 국회부의장과 김무성·김두관·정인화·이용주·최도자 의원,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 등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와 상생발전을 바라는 여수·남해 주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여수 삼일동과 남해 서면을 연결한다. 총 길이는 육상 1.73㎞, 해저

4.2㎞ 등 5.93㎞로 504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저터널이 완공되면 여수와 남해 간 육상거리가 52㎞에서 7㎞로 단축되고 이동시간도

80분에서10분으로 줄어든다.


여수시와 남해군은 지난 1998년 도로건설계획을 수립한 후 1999년부터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으나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반영되지 못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목포 해양관광도로 건설을 지역공약으로 내세우고, 지난해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거제부터 고흥까지 남해안 해안도로를 연결하는 ‘쪽빛너울길’

조성계획이 발표되며 해저터널 건설 목소리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토론회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은 “정부가 계획 중인 남해안 발전의 로드맵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여수와 남해를 직접 연결하는 해저터널의 건설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도로

구축은 경제성은 물론 지역 발전가능성, 지역민 수요, 광역도로망의 연결성 등도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김용임, ‘금타는 금요일’ 출연…대표곡 무대와 공연 이야기 공개 김용임이 금타는 금요일에 출연해 대표곡 무대를 선보인다.김용임은 방송에서 ‘사랑의 밧줄’을 열창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그는 전국을 돌며 공연했던 경험과 교도소 공연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서주가 김용임의 ‘울지마라 세월아’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정서주는 맑은 음색과 섬세한...
  3. 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익명의 원칙’ 공연 [뉴스21일간=임정훈]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연극 ‘익명의 원칙’이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작품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이한주 작가의 희곡 ‘익명의 원칙’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정형석 연출이 연출을 맡고 박진서가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해 .
  4. 문남초 교통안전 캠페인 연수경찰서(서장 배석환)는 11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문남초등학교 정‧후문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경찰서장을 비롯해 연수 모범운전자회, 연수 녹색어머니회 ...
  5. 동구‘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사업 시작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진화신경외과의원(원장 최진화)과 ‘협업형 장기 요양 재택 의료센터 시범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
  6.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힐링 교육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동구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진희)는 3월 13일 오후 4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의 보육 교직원 150명 대상으로 ‘힐링과 충전’이라는 주제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최바울 소장(동그라미 유아심리 연구소)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최바울 소장은 유아 교육기관 ...
  7. 울주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3일 오문완 울주군 인권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울주군 인권위원회는‘울산광역시 울주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인권단체, 대학교수, 행정·복지·노사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