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에서는, 지난 19일, 훈련 상황임을 모르고 경찰과 함께 용의차량 검거에 적극 기여하여 치안공동체 일원으로써 시민의식을 보여준 이준식씨(46세, 드론촬영 전문가)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현장대응훈련(FTX)은 안성경찰서 주관으로 광역·이동성 범죄 발생 시 현장대응력을 높이기 위하여 지역경찰‧형사‧교통‧112상황실 등 전 기능이 참여하여 실시하고 있다.
훈련을 실시하게 된 배경은, 안성시의 경우 고속도로 및 국도 등 6개의 중요도로가 관통하고 광활한 면적으로 이동성 범죄 발생 시 범인검거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 사전에 훈련을 반복 실시함으로써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감사장을 수상한 이준식씨는, 10월 11일 실시된 음주의심 차량이 만취상태로 도주하는 상황을 가정한 FTX에서 대덕면 중앙대 앞에서 용의차량을 추격하는 순찰차량을 발견하고 이를 실제 상황으로 여겨 순찰차량과 함께 공도읍 만정사거리까지 약 5KM를 추격하여 용의차량의 앞을 차단하는 등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감사장을 수여 받은 후 “범인이 위험하게 운전하며 도망가는 것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조금 용기를 낸 것뿐인데 이렇게 감사장을 받으니 부끄러우면서도, 사명감 또한 생긴다.”며 수상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윤치원 경찰서장은 “이번 사례는 비록 훈련 상황이긴 하나 치안 공동체 일원으로서 시민의 역할을 보여준 모범적 사례로 손꼽을 수 있기에 감사장을 수여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안전한 안성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