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건․교육․문화 복합공간 ‘아현문화건강센터’ 개관
  • 이송갑
  • 등록 2018-10-10 09:46:46

기사수정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오는 11일(목) ‘아현문화건강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인사 및 주민 총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된 아현문화건강센터는 대지면적 3,181.40㎡ 연면적 4,604.34㎡ 지하2층~지상3층의 규모로 아현동 공공청사 부지에 조성됐다.


보건․교육․문화복합공간인 센터에는 초록숲작은도서관과 육아종합지원센터, 국공립가람슬기어린이집, 아현건강증진센터, 아현정보화교육장이 들어서 지역주민을 위해 운영된다.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을 위한 동네배움터가 될 초록숲작은도서관은 지하 1층에 책 읽는 좌석 50석 규모로 꾸며졌다. 1층의 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만5세 이하의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자유놀이체험실과 행복육아지원사업의 일환인 부모교육, 부모상담, 영유아 발달검사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층에 함께 자리 잡은 국공립 가람슬기어린이집은 만0세부터 만5세까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종일반과 장애 통합반을 운영한다.


지난 7월과 8월 시범운영을 실시한 2층의 아현건강증진센터에서는 대사증후군 검사, 영양 및 만성질환 상담서비스와 운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건강증진센터 내 구강교육실에서는 매주 목요일 플라그 체크검사와 잇솔질 교육을 진행하며 6~15세의 어린이와 만65세 이상의 노인을 위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를 무료로 실시한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건강정보 교육과 심폐소생술, 전기․가스․교통 등의 생활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건강증진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사전예약(☎3153-9891~8)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3층에 마련된 정보화교육장에서는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기초 강좌 등이 구민을 위해 열린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여는 아현문화건강센터에 많은 주민 여러분들이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이용하시기를 바란다.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