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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20일부터 9일간 대규모 한류복합문화 축제 진행
  • 이송갑
  • 등록 2018-10-05 09:23:42
  • 수정 2018-10-05 09: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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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아시아 No.1 한류페스티벌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2018)’이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부산시민공원, 해운대 구남로 등 부산 전역에서 대규모의 한류복합문화축제로 진행된다.

10월 20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개막 공연에는 ‘엑소(EXO)’, ‘워너원(Wanna One)’, ‘세븐틴(Seventeen)’, ‘NCT127’, ‘셀럽파이브’, ‘마마무’, ‘EXID’, ‘여자친구’ 등 한류를 이끄는 뮤지션과 더불어 ‘더보이즈’, ‘에이스(A.C.E)’, ‘(여자)아이들’ 등 핫한 아이돌들이 최종 라인업에 포함되어 총 11개의 그룹이 화려한 K-POP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28일에는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 폐막 공연이 진행된다. 최고의 걸그룹 ‘레드벨벳’ 외에 ‘NCT드림’, ‘페이버릿’, ‘다이나믹듀오’, ‘리듬파워’, ‘틴탑’, ‘아스트로’, ‘에이프릴’, ‘카드(KARD)’, ‘마이티마우스’, ‘스펙트럼’ 등 총 11팀의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BOF2018의 9일간의 히스토리를 테마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행사이자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최고의 K-POP 페스티벌이 되기 위한 포문을 여는 무대가 될 것이다.

BOF사업단은 5일 오후 2시에 하나티켓에서 폐막 공연 티켓 2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티켓 가격은 좌석별로 상이하며, 그라운드 좌석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BOF2018은 시민과 소통하고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대표적인 무료 공연은 시민 참여형 피크닉 콘서트인 ‘BOF 파크콘서트’와 음악 장르별 콘서트인 ‘BOF 온스테이지’, 부산발 한류 기획공연인 그루잠 프로덕션의 넌버벌 매직공연 ‘스냅(SNAP)’ 등이다.

‘BOF 파크콘서트’는 10월 21일 저녁 6시부터 부산시민공원에서 진행된다. 전 세대가 좋아하는 다양한 음악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케이윌’, ‘청하’, ‘뉴이스트W’, ‘페이버릿’, ‘체리온탑’ 등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온가족이 함께 잔디광장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콘서트 형태로 꾸려질 예정이다.

‘BOF 온스테이지’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 구남로에서 진행되며, 락 장르에 노브레인, 크라잉넛, 힙합 장르에 자이언티, 팝 장르에 폴킴, 닐로 등 분야별 유명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등장해 음악 매니아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BOF2018의 지역공연육성 부문에 선정된 그루잠 프로덕션의 넌버벌 매직공연 ‘스냅(SNAP)’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저녁 7시에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진행된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사업단은 스냅의 공연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입장권은 하나티켓 사이트에서 신청하고, 배송료만 지불하면 수령이 가능하다.

BOF2018 행사 기간 동안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서는 뮤직, 아트, 패션, 뷰티 등 한류의 중심인 K-컬쳐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BOF랜드’에서는 BOF2018의 B·I 디자인 및 포스터 작업 총괄 디렉팅을 맡은 ‘김충재’ 작가와 웹툰 작가 ‘기안84’, ’주호민’, 스트릿 아티스트 ‘김세동’ 등 4인이 펼치는 토크쇼 및 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패션 코칭 토크쇼, 방송인 이현이, 박재민, 정재호이 함께하는 오픈스튜디오 외에도 신인 아티스트 ‘페이버릿’, ‘체리온탑’의 쇼케이스 무대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메이크업, 헤어, 네일, 메디컬 등 총 7가지의 콘텐츠로 구성된 ‘K-뷰티관’은 행사 전일 동안 운영된다. BOF랜드 내에 있는 ‘에브리싱 노래방’에서는 자신의 가창력을 맘껏 뽐내고 다양한 경품들을 받을 수도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BOF 사업단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한 BOF 2018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페스티벌로 거듭나고자 최고의 뮤지션들을 한자리에 모았다”며 “한류복합문화축제로써 K-pop 뿐만 아니라 아트, 뷰티, 패션 등 전반에 걸쳐 K-컬쳐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부산에 방문하는 모든 여행객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아시아 최고의 페스티벌로 거듭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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