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엑스(KTX)-이음 중앙선 증편·동해선 신규 노선 울산 정차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이 증편 운행됨에 따라 태화강역 정차횟수가 기존 6회에서 18회(주말 18회, 평일 16회)로 대폭 확대되고, 북울산역 4회, 남창역 2회 격역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강릉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동...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제22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월 2일 우리마포복지관에서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특별행사인 ‘삼식이 요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식이’는 은퇴 후 가정에서 세끼 식사를 모두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구는 직장에서 은퇴한 만 60세 이상의 중장년층 남성을 대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삼식이 요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요리를 통해 가족관계를 강화하고 재취업과 창업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오는 2일 오전 9시부터 우리마포복지관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요리대회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4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자신이 직접 개발한 요리를 만들어 실력을 겨룬다.
구는 대상 1명, 금상 1명 등 총 7명을 선발해 상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입상자의 요리법은 누구나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우리마포복지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약 1,5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 복지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와 유공 단체, 모범 어르신 등 총 21명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될 계획이다.
또한,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한편, 노인의 날을 기념해 구는 10월 한 달 동안 마포구 16개 동주민센터를 비롯한 구 전역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각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되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이 단합하고 화합하는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