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군산시청(전북/뉴스21)송태규기자= 군산시는 갈수록 늘어나는 세외수입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이달부터‘세외수입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처분’에 돌입한다.
세외수입 체납과목에는 주・정차위반 과태료, 차량 책임보험 미가입・정기검사 지연 과태료, 각 실・과・소에서 부과하는 각종 과징금, 부담금, 사용료, 수수료 등이 있으며, 이에 대한 납부의식이 지방세에 비해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세외수입 과태료는 납부를 미뤄도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는 인식의 전환을 도모하고, 과태료 성실납부를 통한 시민들의 준법의식 제고에 기여함은 물론 기초질서위반 과태료 등을 자진 납부하는 사회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맞춤형 체납처분을 추진한다.
‘세외수입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처분’은 단순체납, 생계형체납, 고질체납 등 체납의 유형을 파악해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를 하는 것으로, 최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결정에 따라 경영위기를 맞은 자동차 관련 업체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유예하여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 경제사정 등으로 일시적인 어려움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 및 기업에는 체납 세외수입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다각적으로 특화된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게 된다.
현재 시에서는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예・적금, 급여, 카드매출채권 등 각종 채권 압류를 비롯하여 자동차・부동산 압류, 부동산 공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계형 체납자와는 다르게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고액・고질・상습 체납자는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며 “건전한 자진납부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징수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