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인천 삼산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위 육 은수
인천/뉴스21일간 김 민정 기자
1982년 1월 4일 밤, 통행금지(이하 통금) 시간이 가까워 오는데도 서울 거리 시민들의
발걸음은 느긋했다고 한다. 바로 1982년 1월 5일 은 야간 통금이 해제되는 날이기 때문이었다.
1945년 9월 당시 미군정의 맥아더 장군의 포고령에 따라 시작된 통금은 20시부터 다음날 05시
까지 였고,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던 중 6,25 전쟁이 끝난 뒤 전국으로 확대
되었다. 1961년 제주도 와 울릉도, 충청북도는 통금시간이 사라지는 등 일부지역은 해제되기도
하였다. 통금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에서 보면 정권이 극민을 통제하기 위한 조치였지만,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면 통금시간에 외부에 있는 사람은 모두 경찰이 체포 했는데 이렇게 되면 범죄를
저지를 범죄자 가 없으므로 범죄예방효과는 매우 높았을 것이다. 하지만 1982년 1월 5일
00시 이후로 통금시간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경찰은 지역별 시간별 실정에 맞는 순찰계획
으로 범죄예방에 더욱힘쓰게 되었다. 시간은 흘러 2017년 9월 경찰은 기존에 각종 치안통계를
바탕으로 치안 시간은 흘러 2017년 9월 경찰은 기존에 각종 치안통계를 바탕으로 치안 수요를
분석하고 순찰시간및 장소를 선정하여 구역을 지정하고 순찰활동을 하는 방식에서 탈퇴하여
국민의 불안해 하는 시간과 장소, 불안요인을 접수받아 순찰서비스를 제공하는 순찰방식인
탄력순찰제도를 시작 하였다.
탄력순찰 대상은 범죄 두려움 및 각종 불안요인이 해당되고 우범지대가 되는 빈집 귀갓길 등도
해당된다. 순찰희망 장소 신청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 오프라인 지도에 순찰희망 시간과 장소를 선택할수있다. 탄력순찰은 분기별로 시행되는데
1월 4월 7월 10월 초에 약2주동안 집중 신청기간을 갖는다. 이 기간 동안 주민들이 많은 역, 시장
상가 등에서 지도를 가지고 희망순찰 장소를 접수 받는다.
두번째: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에 방문하여 신청할수있다. 집중신청 기간과 달리 신청기간은
연중이다.
세번째: 온라인에서 신청하는 방법도 있다. 경찰관서에 방문하는 것이 어려울 경우 온라인에서
순찰신문고를 검색하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순찰위치를 지정할 주소를 입력하면 지도가 나타나는데
지도를 클릭하면 나타나는 목록에 원하는 순찰시간과 요청사항 등을 입력하면 경찰에 접수된다.
온라인 신청도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주민들이 신청을 하게되면 경찰에서는 요청하는 시간및 장소와 112신고건수 범죄생활건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 우선순위 순찰주기를 결정하여 최종 순찰 계획에 반영된다.
경찰에서는 그 지역에 대해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이 정기적으로 순찰활동을 하고 00길로
범죄예방진단팀(CPO:Crime Prevention Officer)이 현장을 점검 진단한후 지자체와 협업에
시설물 환경개선에 나선다.
경찰의 입장에서는 주민들의 탄력순찰 신청이 많을 경우 관내 주민들의 불안지역 불안요인
등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판단기준이 된다. 주민들이 치안써비스를
받는 수동적인 존재에서 벗어나 치안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인 탄력순찰제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우리 동네 안전한 치안활동에 큰 보탬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