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 인천계양경찰서 서장 정 지 용)
지난달 법무 검찰개혁위원회의 수사권 조정 권고안 ,최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검찰청
업무보고 내용 등을 보면 검찰이 개혁 의지가 있는 것인지 심히 우려된다.
현재 한국 사회가 정의롭고 공평하다고 믿는 시민들이 많지 않다.
오히려 기득권자와 가진자를 위한 법이라 생각하는 냉소주의가 만연해 있고 공정한 사회에
대한 믿음은 점차 사라져 가고 있다.
법치주의의 본래 목적은 공권력으로 부터 국민의 기본권과 인권을 보호하는데 있다.
하지만 이러한 법치주의가 흔들리며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
이런 불신의 가장 큰 원인으로 검찰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최근 PD수첩에서 방영한 고래고기사건 을 비롯해 과거 벤츠여검사, 사건 광우병 PD수첩
사건 등을 통해 국민들은 검찰의 수사 기소권 남용사례 를수차례 봐,왔고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검찰에 대한 개혁 목소리를 높였지만 변화되는 것은 없었다.
국민들의 검찰에 대한 불신은 점차 커져갔고 극기에 국정농단사태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면서
국민들의 분노와 불신은 촛불을 통해 하나된 목소리로 분출 되었다.
지난 국정농단사태를 통해 국민들은 가장 시급한 개혁 과제로 검찰 개혁을 손꼽았다.
2017년 2월 국회의장실에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검찰의 수사권은 경찰에 넘겨야 한다는
응답이 67.5%를 차지하였고 언론사에서 진행한 문재인 정부 100일 여론조사에서도 경찰에 수사권
여부가 필요 하다는 응답이 전체 64.9%로 나타나는 점등은 수사 기소 분리에 대한 국민들의
사회적 공감대 가 형성 되었음 을 보여준다.
우리나라의 검찰은 전세계적으로 유래없이 막강한 권한을 보유 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 등 주요 선진국 들은 경찰과 검찰의 권한조정을 통해 견제와 균형을 이루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의 검찰은 독점적 기소권,과 수사지휘권, 영장청구권, 등 형사절차상 모든권한을 독점하고 있고
이로 인해 권한남용 및 부정부패 등 각종 피해가 발생 하더라도 견제 및 감시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이제 법치주의의 위기에서 벗어나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다시금 되돌려야 할때이다.
수사구조개혁을 통해 주요 선진국들과 같은 분권적 수사구조로 개선하여 권력의 집중을 막고
견제와 균형속에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할수 있도록 함으로써 특권과 반칙 등의 성역 없는 법 집행이
되도록 해야한다. 이를 통해 국민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국민의 믿음과 신뢰를
얻어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수사개혁은 국민들의 염원이 담긴 국가사법 시스템의개선을 위한 노력임을 기억해야 한다.
국가기관은 국민의 권익을 위해 존재해야 하고 국민위에 군림하는 국가기관은 더 이상
존재 해서는 안 된다. 국민을 중심으로 정부와 관계기관은 오로지 국민을 위한 수사구조개혁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국민들은 개혁의 주체로써 지속적으로 동참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