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양여자대학교
  • 박성주
  • 등록 2018-02-27 17:04:59

기사수정
  • 일자리 창출 청년 해외 진출 분야 대통령 표창 수상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싱가포르 호텔 실무자 연수과정(팀장: 이순구 교수)은 국제화 시대의 산업수요에 대처할 수 있는 국제적 감각과 능력을 겸비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2011년 1기 20명을 시작으로 지난 7년간 207명을 양성(취성공율 98.2%)하였으며,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특급호텔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취업 연수과정은 순수 국내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호텔서비스 중심의 객실, 식음료 등의 직무교육과 원어민 교수진들의 호텔실무영어, 서바이벌영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정규 수업 외 싱가포르 현지 호텔에서 요구하는 온라인(Qooco 호텔영어) 프로그램 교육은 실무언어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싱가포르 관광청의 기부특강을 통한 현지 정보 취득과 해병대 교육을 응용한 2박3일의 극기 캠프를 의무적으로 이수해야하는 것은 한양여대 취업연수과정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주말을 이용한 호텔 아르바이트 경험은 싱가포르 현지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팀빌딩을 위한 축구경기와 벌칙으로 주어지는 등산은 강인한 체력이 요구되어지는 호텔리어의 특성상 중요한 현지적응 성공전략으로 평가되어지고 있다.


K-Move 연수과정은 10년 이상의 호텔 경험을 가진 강사진 및 전문가가 취업 활성화를 위하여 개인별로 주기적인 면담과 코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양사이버대학교 및 경희사이버대학교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연계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본 대학 재학생 지원자인 경우 전액 국고와 교비로 지원을 받게 되며 취업 성공 시 해외취업 장학금을 수여받는다. 연수생 대부분은  수료 전 해외 취업이 확정되는 경우가 많으며, 취업자들은 그랜드 하얏트, 리츠칼튼, 플러튼, 안다즈 등 오성급 싱가포르 호텔 현지에서 실무 및 어학능력, 그리고 강한 정신력을 가진 인재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VJ 특공대”에 이어 2016에는 KBS“일자리가 미래다”프로그램에 그랜드 하얏트 싱가포르에 취업한 1기 선배들이 소개되어 해외 취업에 대한 열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현재 1기 수료자들은 취업 호텔의 팀리더로서 인정받고 있으며 장기 근속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연수과정 사후 관리 프로그램으로는 귀국자 모임인 한양여대 글로벌 멘토단이 구성되어 있어 귀국 후에도 취업 알선 및 교류 강화, 멘토링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경력 관리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소수 정예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 특성상 현지 싱가포르에서도 지속적인 취업 추천 의뢰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연수과정을 통하여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해외 취업 연수사업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7년 고용노동부 주최로 진행된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청년 해외 진출 분야의 공적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