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30부터 2월 7일까지 설 연휴 대비 특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보령시 관내 대형판매시설, 영화상영관, 전통시장 등 다중밀집시설 40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입건 및 과태료를 부과 할 계획이며, 불량 소방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보완명령을 통하여 설 연휴 전까지 100% 수리 완료 할 수 있도록 추진 할 방침이다.
또한 보령시 관련부서, 전통시장 상인회, 지역 의용소방대원 등 유관기관과 주택화재예방 홍보캠페인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행사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며,
2월 14일부터 2월 19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소방서장을 비롯 전 직원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 한편, 다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봉식 보령소방서장은 “설 연휴기간 중 예방활동을 중점 추진하고 재난발생 대비 신속한 초기대응능력을 강화 하는 등 전 직원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여 시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