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보령시가 오는 3월 전국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올 한해도 스포츠 허브도시로써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간다.
시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손범규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 회장, 황의석 보령시탁구협회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보람상조배 전국남녀중고종별 탁구대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이 주최하고 보령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리며, 전국 중·고등학교 탁구 유망주 1150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 중·고등부 탁구대회 중 가장 큰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
경기는 남녀 중·고등부 단체전과 개인 단식 및 복식 경기로 나눠 진행되며, 특히, 이번 대회 우승자는 세계청소년, 아시아청소년 최종 선발전 출전 자격을 얻게 돼 치열한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대회기간 선수를 비롯한 임원, 가족, 협회 관계자, 관람객 등 1만 명이상이 보령을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경기장 주변 및 주요 관광지를 쾌적하게 준비해 나가는 한편, 안전점검 실시로 만일에 있을 안전 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와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등 전국 규모 10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올해도 전국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15개 종목을 유치하거나, 추진 협의 중에 있어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 스포츠도시 보령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지난 2016년 보령종합체육관 개장 이후 국제‧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를 지속 유치하며 스포츠 허브도시로써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회 유치를 통한 방문객 유입으로 관광 스포츠도시 보령의 위상을 높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