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지난 2015년 8월 개소한 보령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보령지역 뿐만 아니라 홍성과 서천, 부여, 청양 등 충청남도 서남부지역을 아우르며 구인·구직자간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고용센터 8340건, 일자리지원센터 4070건, 복지팀 1364건 등 1만4664건의 상담으로 전년 보다 21% 상담건수가 증가했고, 취업 인원도 고용센터 3215명, 일자리지원센터 1811명, 여성새로일하기센터 810명 등 모두 5836명이 취업해 전년대비 30.2%의 취업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센터(5회), 취업박람회(2회), 구인구직만남의 날(7회), 현장면접(68회)으로 191명이 취업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밖에도 실업급여 및 재취업 지원, 직업진로지도와 직업능력개발, 여성고용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모성보호급여, 서민금융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층과 청·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취업성공패키지도 운영하고 있다.
복지서비스로는 기초생활보장 급여 상담과 제공, 자활 상담 및 육성지원, 노인 돌봄 및 가사간병, 장애인 활동보조, 산모신생아 도우미 등 각종 사회서비스 바우처 사업 안내와 연계, 보육·교육·보건 등 연계지원이 가능한 상담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기존 일자리를 연결하는 고용센터외에도 여성새일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서민금융센터, 복지지원팀, 원스톱일자리센터 등을 한곳에 모았기 때문에 한번 방문으로 다양한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구인기업과 구직희망자의 시간과 경제적 비용을 크게 줄였다.
김동일 시장은“지난 2015년 개소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 간 협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를 실현해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미스매칭 해소와 취업 취약계층,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