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지난 6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 주관으로 기관단체와 기업,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집중모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동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함께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아름다운 동행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내년 1월말까지 지난해와 같은 3억 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에 들어갔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령 시민들의 더욱 많은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집중 모금에 나선 것이다.
시는 지난 1일 기준 9788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고, 6일 집중 모금활동으로 5614만 원 등 현재까지 모두 1억5402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보령시 공무원들은‘아름다운 1% 나눔 운동’에 동참해 올 한 해 동안 모은 1589만 원을 전달했고, 성광성결교회(담임목사 강주영) 700만 원, 충청남도개발공사(대표 강익재) 500만원, (주)케티엠(대표 박윤배)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연간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가입하게 되는‘나눔리더’에도 11명이 가입, 모두 112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릴레이 행렬에 동참했다.
지난해 성금 모금 결과 현금 5억3576만 원과 현물 6억8887만 원 등 모두 12억2463만 원을 모금해 역대 최다인 2016년 6억5300만 원보다 약 2배 가까이 모금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액으로 아동․청소년 1억8466만원. 여성․ 다문화 3554만원. 노인 1억1365만원. 장애인 6695만원. 기타 생계비 및 의료비 등 12억2849만원. 등 모두 16억2929만 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춘 부시장은 “진정한 나눔은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며, 자아의 진정한 의미까지도 깨닫게 한다”며,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미래의 등불이 된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나눔 행렬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며,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은 보령시 주민생활지원과(☎041-930-3854)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성금을 기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