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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예술회관, 뮤지컬 '독일 아리랑' 공연
  • 조병초
  • 등록 2017-11-01 14: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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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경북 구미문화예술회관 무대에서 진행



뮤지컬 '독일 아리랑'이 오는 11일 경북 구미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한국전쟁 이후 황폐화된 60년대의 대한민국 민족사를 다룬 작품으로 나라를 위해 독일로 떠난 청춘 '파독광부·간호사-희망을 쏘다'라는 부제목으로 감동의 이야기를 펼친다.


특히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사업으로 초청되는 이번 공연에는 구미시 공단조성사업 등 과거 영상자료와 우리나라 근대화를 일궈낸 역사의 주역들, 우리시 출신 인물의 이야기가 함께 있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문화 향유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무료 초대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컬 독일아리랑은 201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민간 국제교류 공모에 선정돼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초연돼 많은 찬사를 받았던 작품으로 가수 윤복희, 배우 김진태 등이 특별출연해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초대공연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연은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대공연장 로비에서 좌석권을 무료로 배부 받아 지정석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배영숙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독일 아리랑은 나라가 가난한 시절 조국 근대화의 디딤돌이 됐던 파독 광부, 간호사가 지닌 시대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작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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