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릉군, 2017년 울릉군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조병초
  • 등록 2017-10-27 14:31:36

기사수정
  • 울릉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 마련



울릉도 개척 135년, 설군 117년을 맞아 “함께하는 군정! 발전하는 울릉! 행복한 군민!” 라는 주제로 울릉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25일 오후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군의회의장 등 관내 각급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관광객 및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KBS 김애진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기념행사는 제1부 식전행사로 장흥 농악단의 흥겨운 풍물놀이와 색소폰 동우회 연주, 실버합창단 공연으로 첫무대를 장식하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고 제2부 기념식에서는 울릉군민헌장 낭독, 울릉군민의 날 제정 경위 및 연혁보고, 울릉군민상 시상, 명예군민증 수여 등 다채로운 행사프로그램으로 울릉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울릉군민상은 관내 각종 행사지원, 환경정화, 재난지역 피해복구 봉사 및 피해현장 급식지원을 비롯해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신 울릉군 새마을부녀회 최강절 회장과, 2009년부터 9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울릉군 에너지빈곤층과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군민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연탄배달봉사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는 속초연탄은행 김상복 대표, 개척민들이 어렵게 가꾼 울릉도를 보존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울릉청년단」창립에 공헌을 한 ㈜협성테크 이창규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명예군민증은 울릉군과 미국 그랜드프레리시(市)와의 MOU 협약 체결의교두보 역할을 하였으며, 울릉군 청소년 글로벌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한 매튜로 그랜드프레리시(市) 상공회의소 이사장과 미국 달라스 한인문화회관 상시 독도전시관 개관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한 고근백 달라스 한인 상공회수석 고문, 열악했던 육지와 울릉 간 해상항로에 최첨단 선박 취항을 시작으로 관광객 유치와 원활한 화물운송을 위해 쾌속선 투입 및 불우이웃돕기 등 울릉군 발전에 기여한 ㈜대아고속해운 황인찬 회장이 수상했다.


축하 공연에는 속초연탄은행 고향사랑 특별공연과 해군1함대 군악대 공연이 진행되어 기념식 분위기를 더욱 고조 시켰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함께하는 군정! 발전하는 울릉! 행복한 군민!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2017년 울릉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1만 군민들의 하나 된 힘과 열정을 모아 새로운 미래를 힘차게 시작하는 초석으로 삼고자 2017 군민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며 “울릉군민의 단합된 힘으로 지금까지 이룩한 지역 발전의 토대 위에서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지해 나가자”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