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울산의 중소기업인 삼두종합기술(주) 최영수 대표이사가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1986년산 포니2 승용차를 26일 울산박물관에 기증한다.
최 대표가 기증하는 포니2는 현재자동차에서 1986년 생산돼 1987년 등록된 1400cc 해치백(5도어) 자동차로 지금도 ‘29조 4165’ 자체 차량번호를 가지고 운행이 되는 차량이다.
이 승용차는 일부 부품만 교체했을 뿐 구입 당시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지난 7월 26일 정기점검도 통과했다.
최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11시 직접 포니2를 운전해 울산박물관으로 와서 '유물기증원'을 제출할 예정이다.
최 대표이사는 "울산 자동차산업을 대표하는 소중한 자료 포니 2를 기증함으로써, 더 이상 외부에 노출돼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고 유물(자료)로써 울산시민들이 모두 함께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기증의사를 밝혔다.
울산박물관은 2012년 포니1을 시작으로 포니1(2대), 포니 픽업, 포니2 등 현대자동차 생산 포니 시리즈 총 4대를 소장하게 됐다.
이번에 기증된 '포니2'는 간단한 점검 및 보존처리 진행 후 울산 오토밸리 산업관광 전시·영상관(북구 매곡동)에서 내년 초부터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포니(pony)는 1975년부터 1990년까지 현대자동차가 생산한 소형차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고유 모델 자동차이다.
이를 통해 한국은 아시아에서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에서는 열여섯 번째로 고유모델 자동차를 만든 나라가 됐다.
포니2는 1982년 2월부터 1990년 1월까지 생산됐으며 총 36만 3598대가 판매됐으며 당시 출고가는 347만1000원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