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10일 오후 1시36분께 경기 의정부시 낙양동 용암마을 12단지 신축 및 철거작업을 하던 중 타워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0층 높이 타워크레인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염모(50)씨 등 3명이 지상으로 추락해 염씨 등 2명은 현장에서, 또 다른 1명은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다른 근로자는 타워크레인 10층에 걸쳐진 상태로 구조됐으며 지상에 있던 타워크레인 운전기사도 부상을 입었다.
이번 사고는 타워크레인을 해체하기 위해 타워 높이를 조절하는 텔레스코핑 작업 중 타워크레인이 무너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지난 5월22일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서도 5명의 사상자(사망2, 부상3)를 낸 타워크레인 전도 사고도 텔리스코핑 작업 중 전도돼 50m 아래로 추락하면서 발생한 점이 매우 유사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추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숨진 3명의 근로자가 안전바를 착용하고 있었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