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구제역 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2018년 5월까지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가축질병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방역은 24시간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해 질병발생에 즉각 대처하고, 청도축협공동방제단 및 농가소독예찰점검반이 축산농가 대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축산농가에 전담공무원 등을 지정해 전화예찰 등 읍면단위의 차단방역을 강화하며,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위해 특별지도 점검을 진행한다.
이승율 군수는 “축산농가의 철저한 구제역 백신 예방접종과 축산농가 자체소독 철저등 방역에 만전을 기해 우리군이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으로 지속 유지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