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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전 서울시장 배우자 김행자 저자의 신앙간증집 ‘소명’ 출판
  • 조병초
  • 등록 2017-10-02 10: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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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어진 사명을 행하여 영혼에 깃든 ‘소명’을 이루는 간절하고 진실한 신앙간증집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이원종 전 서울시장 배우자 김행자 저자의 신앙간증집 ‘소명’을 출판했다. 


‘소명’은 이원종 전 서울시장의 배우자인 김행자 여사가 지난 30여 년의 세월 속 신앙과 소명을 받은 흔적을 모아 기록한 신앙간증집 책 이다. 


누군가는 태어날 때부터, 누군가는 살아가는 와중에 특별한 계기를 겪거나 혹은 주변으로부터 추천을 받는 등 다양한 이유로 종교를 가지고 살아가게 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종교인들에게 신앙이란 각별하다. 신앙을 가지고 어렵고 힘든 위기의 순간일 때, 나를 지켜주고 도와주는 믿음이 있다는 것은 극복의 의지를 갖게 해주는 커다란 원동력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더욱이 인생에서 가장 어두운 시간, 고통스럽고 외로운 시기에 신앙을 얻어 믿기 힘든 체험을 이루게 되면 신앙에 대한 믿음의 마음이 더욱 간절해지기 마련이다. 


책 ‘소명’은 이원종 전 서울시장의 배우자인 김행자 여사가 지난 30여 년의 세월 속 신앙과 소명을 받은 흔적을 모아 기록한 신앙간증이다. 신앙이 없던 시기에 겪은 고난과 연단의 아프고 괴로운 체험담과 그 이후 교회로 찾아가 성경을 정독하며 점차 신앙에 이끌리는 모습, 그리고 진실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점차 삶을 신앙으로 채워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개인적인 병마로 인해 고통에 시달리

고, 점차 연단의 고통이 커져나가며 마침내 성수대교 붕괴 사고를 목도하면서 하나님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게 된 것이 지금에 이르러 그 누구보다도 간절하게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있다. 


하나님의 뜻을 믿고 따르게 되었다는 간증을 넘어 저자는 성경을 탐독하면서 얻게 된 호기심과 사명감과 같은 마음으로 성경 속 말씀을 수록하거나 예수님의 행적, 이스라엘의 왕의 계보 등을 정리하였다. 여러 갈래로 나뉜 자료를 모아 정리하는 저자의 모습을 살펴봄으로써 깊은 신앙심과 더불어 아주 커다란 열정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책에서 더욱 돋보이는 것은 바로 저자의 꿈이나 경험, 강조하고자 하는 생각을 표현한 삽화가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림을 보았을 때 저자가 느꼈을 심정이나 한 사람의 눈으로 보았을 현상에 대해 타인도 쉽게 알아볼 수 있을 만큼 선명한 인상을 주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익숙하게 공감할 수 있고, 그러하지 않더라도 하나님에 대해 호기심을 품고 다가올 수 있도록 관심을 이끌어준다. 


저자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마침내 자신에게 내려진 사명 같은 ‘소명’을 실천하고자 한다. 절절한 고해성사와 같이 써 내린 신앙간증으로 하나님의 뜻이 널리 퍼져나가는 것을 소망하고 있다. 저자의 생애 중 겪은 여러 하나님의 응답들을 통해 얻은 기쁨과 사랑이 책을 통해 전파되어 많은 열매가 맺어지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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