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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관악교육지원청, 美퍼듀대 영재교육기관과 MOU
  • 조병초
  • 등록 2017-09-11 12: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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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산업혁명 이끌 인재 발굴·육성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추진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이 미국 퍼듀대(Purdue University)의 영재교육기관인 GERI(Gifted Education Resource Institute, Director Marcia Gentry)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새로운 인재 발굴과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적이면서도 예술적인 감성을 지니고 융합적 사고가 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인재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한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GERI가 맺은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향후 인재 판별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원 및 학생 교류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술발달과 사회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프로그램의 혁신과 교원의 역량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먼저, 2017년 하반기에 관내 교원을 중심으로 교원학습공동체를 조직하여 GERI의 교육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여 미래 학력과 미래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 성장을 위한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우리 실정에 맞게 개발하려한다


동작구와 관악구에 위치한 대학 연구진뿐만 아니라 관내 우수한 초․중등 교원들이 협력하여 개발하게 될 프로그램은 내년에 일부 학교에 적용하여, 프로그램의 수정 및 검토를 거쳐 희망하는 교육기관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길러진 인재가 아닌 창의적 인재를 기를 수 있는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현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소외계층 인재들의 발굴과 성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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