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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생후 56개월까지 독감예방 접종 확대
  • 최문재
  • 등록 2017-09-01 14: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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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부터 내년 4월까지…56개 지정병원에서 접종가능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4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지역 내 지정병의원에서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생후 12개월까지만 지원되던 무료 접종 대상을 생후 59개월까지로 확대, 2012년9월1일부터 2017년8월31일 사이에 출생한 어린이들이 모두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접종은 생후 6개월부터 가능하며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 동안 생후 6개월이 도래하는 어린이도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 4월 30일까지 지속된다.

 

무료 접종이 가능한 지역 내 56개 지정 병의원은 9월4일부터 보건소,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s://nip.cdc.go.kr)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병원마다 진료 시간이나 백신 보유량이 다를 수 있으니 접종 전에 반드시 해당 병원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예방 접종 수첩을 지참하고 방문해야 한다. 


보건소 건강증진과(☎2094-082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연숙 건강증진과장은“자녀의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지정병의원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는 12월 이전에 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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