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구민의 기억력 향상 및 유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이 달에는 도봉구치매지원센터 전문운동지도자에 의한 ‘마음 힐링’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센터 강당에서 열리며, 장기간 치매환자를 돌보느라 지친 심신을 달래고 낮아진 자아 존중감을 회복시켜 줄 운동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이완요법, 스트레칭, 손 운동 등 마음을 가라앉히는 차분한 운동에서부터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진행되는 체조 등 다양한 뇌 건강 운동법을 배울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치매가족들이 마음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그간 마음에 쌓여 있던 우울감 등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