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뮤지컬 ‘레베카’(제작 EMK뮤지컬컴퍼니)가 오는 1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개막한다. ‘레베카’는 지난 6월 첫 티켓 오픈 이후 지금까지 예매 랭킹 상위권을 지키며 흥행 질주를 예고했다.
뮤지컬 ‘레베카’의 총괄 프로듀서 엄홍현 EMK뮤지컬컴퍼니 대표는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갖춘 뮤지컬 ‘레베카’는 변하지 않는 작품 그대로 관객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공연”이라며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던 아름다운 무대와 강렬한 음악은 올해도 많은 감흥을 주리라 확신한다”고 했다.
‘레베카’는 ‘엘리자벳’, ‘모차르트!’ 등으로 세계적인 뮤지컬 거장 반열에 오른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의 작품이다. 영국 대표 여류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1938년작 동명소설과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의 동명영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다. 2006년 독일 첫 프리미어의 성공 이후 2016년까지 전 세계에 관람객 수만 160만 명에 달한다. 그 중 서울 공연이 30만 명을 차지한다.
2013년 한국 초연 당시 5주 연속 티켓 예매율 1위,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넘어섰다. 2014년 블루스퀘어와 2016년 예술의전당 공연까지 평균 91%를 웃도는 점유율로 흥행성은 물론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관왕, ‘제1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 받았다.
아내 레베카의 죽음 뒤 ‘나(I)’를 만나 사랑에 빠진 막심 드 윈터 역에 민영기·정성화·송창의·엄기준이 연기한다. 댄버스 부인 역에 김선영·신영숙·옥주현이 맡는다. ‘나(I)’ 역에는 김금나·이지혜·루나가 번갈아 출연한다. 8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8월 11일 오후 2시부터는 뮤지컬 ‘레베카’의 주요 장면 시연과 배우인터뷰가 진행되는 프레스콜을 네이버 TV와 V앱을 통해 생중계한다. 티켓 가격은 6만~1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