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망우3동에 소재한 샛별어린이공원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중랑구청, 마을공동체(배봉산 숲생태연구회), 서일대학교가 함께 모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샛별어린이공원은 주택 밀집 지역에 있는 소규모 공원으로 지난 2010년 정비했으나 열악한 주변 환경과 노후된 시설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서일대학교 생활가구디자인과 학생들의 재능 기부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배봉산 숲생태연구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쾌적한 어린이 공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달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담장 벽화그리기와 스토리텔링을 부여한 시설물 리폼 등으로 노후화된 공원 환경을 개선했다.
이어 이달부터 10월 말까지는 마을공동체(배봉산 숲생태연구회)에서 진행하는 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나진구 구청장은“외부재원 확보나 재능 기부로 좀 더 많은 어린이공원이 새로워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