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녹조 현상을 빚은 경북 영주댐의 물이 하류로 흘러 가축분뇨 성질의 찌꺼기로 쌓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환경단체는 댐 물의 방류 중지를 요구했다.
내성천보존회는 3일 “영주댐이 생존기간 7~10일에 그치는 녹조를 오래 가두는 바람에 축산분뇨(축분)에 의해 생성된 녹조가 죽은 뒤 발효를 거치면서 축분으로 변하는 ’똥물현상’이 생겨났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댐 물은 시커멓게 변해 축분 냄새를 풍기고 모래 하천인 내성천에는 냄새와 함께 축사 옆에서나 볼 수 있는 쇠ㆍ날파리가 들끓고 있다.
보존회는 녹조 물을 흘려 보내는 댐과 하류 하천의 가장자리 등이 시커멓게 변한 모습을 2일 촬영한 뒤 동영상과 사진을 이날 공개했다. 보존회는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댐 물의 방류를 즉각 중지하고 수질을 정화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