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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내한공연
  • 최문재
  • 등록 2017-08-01 12: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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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문화원 오는 24일 금난교회서공연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 중랑문화원은 오는 24일 무더운 여름 저녁을 시원하게 식혀줄‘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초청 내한 공연’을 금란교회(망우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G.V.M)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최고의 RTVE(스페인 국영방송국) 합창단에서 25명을 선발, 외국 프로합창단 중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팀으로 1999년 현 단장 겸 상임 지휘자인 임재식이 창단했다.

 

공연은 1부 스페인 가곡, 2부 한국 민요와 가곡으로‘밀양 아리랑’,‘그리운 금강산’등 한국인의 정서를 외국인의 선율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현재는 미국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남훈 바이올리니스트가 게스트로 1부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1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입장권은 중랑문화원에서 사전에 입장권을 발급받거나, 공연장 로비에서 교부받아 입장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김태웅 중랑문화원장은 “이번 초청 공연은 수준 높은 외국 합창단의 공연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 민요와 가곡의 우수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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