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신안군은 초기정착단계의 결혼이민자에게 언어에 대한 공포심과 두려움 해소를 위해 어학 학습기를 통해 한국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하며 자녀에게는 엄마나라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어학 학습기를 영‧유아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 46세대에 지원한다.
어학 학습기는 생활 한국어를 기초부터 고급까지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교재에 학습용 전자펜을 터치하면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 캄보디아 언어로 변환되어 한국어 습득과 모국어 습득이 동시에 가능하여 이중언어 교육에 큰 도움이 되어 결혼이민자는 한국어를, 자녀에게는 엄마나라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신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어학 학습기 사용 설명회를 진행하며 실효성을 위해 초기테스트와 사후테스트를 거쳐 성과도를 측정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어학 학습기를 통해 한국어를 하루 빨리 습득해 생활속에서 불편함을 해소하고 한국사회 정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