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중랑구는 오는 8월3일 청소년들의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 리더 학교’를 연다고 밝혔다.
서울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랑구 내 중·고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중랑구 보건소 4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 리더 학교’는 유해 약물의 위험성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전문 강사의 강의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험실습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약 복용에 대한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다이어트 약, 공부 잘하는 약, 몸짱 약, 고카페인 음료 등과 관련된 약물 오남용의 심각성을 일깨워 주고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하여, 매년 초·중·고등학교 35개소 및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의약품 안전 관리 교육을 열고 있다.
서홍희 의약과장은“여러 가지 유해 물질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건강한 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교육 으로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