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전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현지업체들에게 밀리며 5위로 내려앉았다.
26일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직전분기보다 한단계 내려앉은 5위를 기록했다.
카날리스는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중국 기업이 독식했으며, 상위 10대 기업 중에서 애플, 삼성, 메이주 등은 모두 2분기에 전년동기와 비교해 출하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애플을 제친 곳은 한때 '애플 짝퉁' 제품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샤오미다. 2015년 중국 스마트폰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샤오미는 비보, 오포 등 신흥기업에 밀려 위기를 맞기도 했다.
샤오미는 최근 온라인 유통채널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올 2분기 1500만대가량을 출하하며, 애플을 제치고 4위를 기록했다.
카날리스 애널리스트 루시오 첸은 "샤오미는 중국 시장에서 여전히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며 "가격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호되는 제품으로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JD닷컴이나 T몰 같은 온라인 유통 플랫폼에서 618회의 온라인 판매 이벤트를 열 정도로 온라인 채널은 이번 2분기 샤오미 성공의 중요한 열쇠"라고 덧붙였다.
올 2분기 중국 시장 1위는 화웨이가 차지했다. 화웨이는 총 230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하며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이어 오포가 지난해보다 37% 늘어난 2100만대를 출하하며 2위를 차지했고 비보는 1600만대로 3위를 기록했다.
카날리스에 따르면 1~5위까지 상위 5개기업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올 2분기 중국시장 전체 단말기의 75%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중국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1억1300만대로 전분기 대비 3%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