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신안이 낳은 한국 추상화 맥의 1세대인 수화 김환기 화백과 그의 고향 안좌도 ‘예술의 섬’을 국제문화예술교류 및 창작활동의 중심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김환기국제아트페스티벌: 공명’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7월부터 8월 4일까지 안좌도 김환기 생가 및 김환기아트센터에서 전개되고 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김환기국제아트페스티벌은 그동안 ‘섬들의 향연’, ‘자취’, ‘남풍’ 등의 여러테마를 통해 남도예향의 정체성을 독일, 프랑스 등 유럽과 아시아에 널리 알리고 국내외 유명작가들 안좌도에 초청하여 창작활동을 전개해 온 국제규모의 예술축제이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의 거점문화공간활성화사업에 선정된 본 행사는 아트앤커뮤니케이션(대표 오남석)에서 프랑스 미술평론가 Gil Alonso-Mier 등 7명의 해외 작가들을 안좌도에 초청해 김환기아트센터에서 체류형 창작활동인 레지던시 창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젊은 작가들의 작품도 김환기아트센터에서 전시중이다.
또한 7월 25일은 안좌도가 낳은 세계적인 화가 김환기의 기일로 김환기의 유족들과 함께 안좌도 생가에서 김환기의 날 기념식 및 추모공연, 김환기아트센터에서 국제문화예술교류의 방향과 창작공간 활성화에 관한 국제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된다.
다수의 국내외 유명작가들이 매년 김환기의 영원한 고향 안좌도에 초대되어 섬의 고유한 문화를 체험하고,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다해 안좌도와 김환기를 작품화하는 김환기국제아트페스티벌은 예술의 섬 안좌도와 유럽을 잇는 동서문화교류의 중심이 될 것이다.